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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아이돌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Made In U)'가 '톱 50'에 올랐던 미녀 아이돌 조보아의 도중 하차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디션 프로 본선 경쟁에 있던 참가자가 단번에 발탁돼 드라마의 주인공을 꿰차는 행운을 누릴 수 있게 멍석을 깔아준 '메이드 인 유'가 대체 어떤 오디션 프로냐는 것.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특징상 '메이드 인 유'에서 조보아처럼 단번에 연기자나 프로 가수로 '점프'할 재목감들이 조보아 말고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것은 오디션 프로로 '메이드 인 유'만이 지닌 독특한 차별성때문이라는 것.
톱 100명이 겨루는 본선무대가 한때 시청자나 네티즌들로부터 '비주얼만으로 승자를 가리는 것같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도 '메이드 인 유'만의 독특한 선발방식 때문이었음은 물론이다. 연기자로 발돋움을 시작한 조보아 조차 한동안 '얼굴땜에 뽑혔다'는 억울한 구설에 시달려야 했을 정도다. 실제로 조보아는 '메이드 인 유'에서 청초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자신의 외모를 가장 큰 경쟁력으로 삼아 '톱 50'에 올랐다.
오는 28일 '메이드 인 유' 톱 50이 겨루는 2차 '아이돌 마스터리그'에 이어 2월 4일 3차 무대가 잇따라 펼쳐지면 또 어떤 아이돌들이 급부상해 방송가 안팎의 '입질'을 받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메이드 인 유'가 예비 아이돌 스타덤 예약의 본격적인 도약대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승-김혜린-이향숙-이다솜-캐스송(위로부터). 사진 = '메이드 인 유' 방송 캡쳐]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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