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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부러진 화살'이 개봉 9일만에 '댄싱퀸'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부러진 화살'은 26일 하루동안 11만3433명의 관객을 모아, 10만9472명을 동원한 '댄싱퀸'을 누르고 1위로 역전했다.
개봉 8일만인 25일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부러진 화살'의 누적관객수는 115만5165명으로 집계됐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007년 실제 발생한 성균관대학교 수학과 조교수의 석궁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저예산 영화로 소규모 배급이 예상됐으나 개봉 이후, 입소문만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해 현재는 전국 460개관에서 상영 중에 있다.
외에도 3위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에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새로 진입했다.
[사진='부러진 화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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