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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주혁이 사극 촬영에 고충을 드러냈다.
김주혁은 현재 MBC 새주말드라마 '무신'에서 고려시대 노예의 신분에서 최고 권력 자리에 오르는 인물 김준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배우로서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고, 극 전반에 느껴지는 강한 남성상에 매료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날씨는 춥지만 모든 출연 배우들이 용광로 같은 열정적인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나 또한 공들여 촬영하고 있어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11월 24일 문경에서의 '무신' 첫 촬영 이후, 불 속에서의 전투, 마상 무예, 검술 액션 등을 혹한의 추위에서 선보였다. 이에 그는 "첫 촬영 이후 단 하루도 편한 촬영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이 출연하는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의 한 남자가 노예에서 최고 권력에 오른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화려한 액션 사극을 선보일 '무신'은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방송된다.
['무신' 김주혁.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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