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3월 9일 진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이 3월초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이 3월 9일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종예선에는 10개팀이 진출하며 5개팀씩 2개조로 나눠 홈&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예선에서 각조 2위팀까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며 각조 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오는 6월 3일 시작해 내년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서 3승1무1패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3차예선에선 각조 2위팀까지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가운데 한국은 다음달 29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3차예선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종예선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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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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