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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강소라가 복고여왕에서 섹시한 인도 댄서까지 도전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강소라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 제작 홀림&CJ미디어)에서 음악을 글로 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써니'로 복고 열풍을 몰고 왔던 강소라가 다시 한번 깜찍한 복고 여왕으로 돌아왔다.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와 어울리지 않는 80년대 버스 차장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복고 의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뽀끌뽀끌 아줌마 파마에 빨간 색 리본으로 멋을 낸 강소라는 촌스러운 블라우스와 빨간색 바지, 땡땡이 문양의 스카프까지 곁들여 80년대 최고의 멋쟁이 복장을 자랑하고 있다.
또 강소라는 섹시한 인도 댄서로도 변신했다. 친구 박순동(유소영 분)이 뿌려주는 형형색색의 색종이를 배경으로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신해성. S라인을 자랑하는 요염포즈와 반대로 묘하게 진지한 표정이 어딘지 모르게 코믹하기까지 하다. 온몸을 던져 연기하는 강소라의 매력이 과연 어디까지일지 예측불허의 모습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천사로 분했다. 순백의 드레스와 하얀 날개, 청순미의종결자.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반전이 있었으니, 왠지모를 머리 위의 천사링이 위태로운 천방지축, 왈가닥 신해성의 귀여움을 한껏 느낄수 있다.
'드림하이2'를 통해 온몸을 던지며 복고와 청순, 섹시미의 팔색본능을 발산하는 강소라. 그의 무한변신 스틸이 공개되면서 신해성의 캐릭터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드림하이2' 오는 30일 밤 첫방송 된다.
[강소라. 사진 = 홀림&CJ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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