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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박혜아가 화려한 스펙으로 여성파워를 과시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미국은행 웰스파고의 아시아지역 무역금융 담당 박혜아가 남다른 미모와 스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혜아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특급 호텔 홍보팀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스물아홉의 적지 않은 나이에 MBA에 도전, 미국 10대 MBA 중 하나인 듀크대학교에서 유학했다.
졸업 후 그는 글로벌 은행인 와코비아 필라델피아 본사 국제부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홍콩 아시아 지사로 옮겨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금융 무역을 담당했다. 2009년 와코비아 한국 임시 대표직을 거쳐 현재는 웰스파고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 싱글 커리어우먼이다.
이날 박혜아는 "결혼을 못 하고 있다"며 "나를 보고 다들 스쳐간 것 같다"고 말했고, 주병진은 "왜 스쳐갈까? 굉장한 매력이 있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박혜아(위), 주병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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