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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3평 초미니 단독 주택이 화제다.
스웨덴 매체 더 로컬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대학생들 사이에서 3평짜리 초미니 단독 주택이 인기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스코네 주 룬드에 위치한 룬드 건축재단(AFB)은 최근 3평(약 10㎡) 단독 주택 1호를 완공했다. 크기는 작지만 침실은 물론 부엌과 화장실에 다락방까지 갖췄다.
AFB는 향후 대학생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이 같은 초미니 주택을 100호 정도 건설할 계획이다. AFB 관계자는 "초미니 주택은 대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주거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미니 주택의 한달 임대비는 한화로 약 40만원이다. 이는 평균 70만원인 임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웨덴 대학생들이 부럽다", "우리나라도 집값 해결을 위해 도입해야 한다", "작아도 있을건 다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웨덴 더 로켈 홈페이지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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