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범수가 촬영을 위해 단식에 돌입했다.
이범수는 오는 3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0회분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인 유방이 단식 투쟁에 돌입함에 따라 자신도 촬영일 내내 단식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방은 천하그룹 경영진이 회생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인천공장 폐쇄를 결정하자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항의 시위와 함께 단식 투쟁에 임했다.
이범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극 중 시위 장면과 단식 투쟁 장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기 위해 본인 또한 촬영 당일 내내 끼니도 거르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전했다.
[연기를 위해 실제 단식에 돌입한 이범수.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