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귀 없는 희귀 토끼 사진이 화제다.
27일(한국시각)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버려진 세 마리의 토끼들에 대해 보도했다. 이 토끼들은 영국 체스터필드 길거리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름이 베니, 블루벨, 폴로인 이 토끼들은 귀가 없는데, 베니와 블루벨은 한쪽 귀가 없고, 폴로는 양쪽 귀가 모두 없다.
토끼가 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희귀하다. 특히 이번 사례와 같이 여러 마리가 동시에 귀 없는 모습으로 태어날 확률은 극히 적다. 귀 없는 희귀 토끼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물보호협회(RSPCA)는 “토끼의 귀가 없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어머 토끼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귀 없는 희귀 토끼 사진은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지만 불쌍하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귀 없는 희귀 토끼. 사진 = 더 선 홈페이지 캡쳐]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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