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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2012년 지구 모습’ 사진이 화제다.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은 2012년의 지구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지난 4일 NASA가 최첨단지구관찰위성 ‘Suomi NPP’를 이용해 올해 들어 처음 촬영한 것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 가운데서 가장 선명하다.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1972년 아폴로 17호 비행사들이 ‘블루마블(blue marble)’ 사진을 촬영한 이후 40년 만에 가장 선명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을 통해 대륙과 바다 등 지구의 여러 가지 모습을 선명히 살펴볼 수 있어 기상, 천문 등의 분야의 연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촬영에 활용된 'Suomi NPP'는 지구를 관찰하고 촬영할 수 있는 NASA의 차기 위성이다. ‘Suomi NPP'에는 지구의 대기나 대륙, 바다를 측정하고 이를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향후 인접한 여러 분야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2012년 지구 모습. 사진 = NASA 홈페이지]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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