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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 5인조 인디밴드 몽키즈(Monkeyz. 보컬 이재철, 기타 박민영, 김연준, 베이스 김지만, 드럼 박병석)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몽키즈는 26일 미니앨범 ‘퍼스트 크라이’(first cry)를 발매했다. 몽키즈는 야마하 뮤직 코리아 주최 2010 아시안 비트 한국 우승 밴드. 이후 10개국의 우승팀이 모인 아시안 비트 방콕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과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콘테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다.
몽키즈는 지난 2009년 밴드 결성 이후 홍대 인디씬을 위주로 활동했으며 화려한 연주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해 왔다
타이틀곡은 ‘허수아비’로 쉬운 멜로디와 밝은 느낌의 사운드로 외로운 젊은 세대를 위로하는 노래다. 여기에 ‘널 위해’와 ‘불러줘’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몽키즈의 소속사 측은 “‘퍼스트 크라이’는 밴드 결성시기부터 준비해 온 곡들 중 몽키즈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몽키즈는 한편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앞 클럽 FF에서 신보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몽키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크라이' 재킷. 사진 = 뮤직커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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