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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김연우가 영국이 낳은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연우는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더 만지다'에 출연해 클로징 무대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더 만지다' 코너를 떠나게 된 김연우는 40여명의 합창단을 대동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퀸의 네번째 음반이자 걸작 중의 걸작으로 꼽히는 1975년작 '어 나이트 앳 디 오페라'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페라와 록의 결합으로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완성된 곡. 특히 프레디 머큐리의 압도적인 보컬 카리스마 때문에 다른 가수들은 좀처럼 라이브 무대에서 부를 엄두도 못 내는 최고난도의 곡이다.
하지만 김연우는 특유의 정교한 창법으로 6분이 넘는 대곡을 한 번의 실수 없이 깔끔하게 소화해 방청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연우. 사진 = K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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