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나라별 언어 난이도를 분석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나라별 언어 난이도'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아랍어, 일본어의 배우기 어려운 정도를 표시한 이미지가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제작자는 언어를 난이도에 따라 쉬움(연두색), 보통(주황색), 어려움(하늘색)으로 구별지었다. 쉬운 난이도에는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가 포진됐고 중간 난이도에는 러시아어, 터키어, 폴란드어, 그리스어 등이 올라왔다.
어려운 난이도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가 꼽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자는 "문장 구조와 동사 변형 등이 영어 사용자들이 한국어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라며 "한국어 역시 한자어를 바탕으로 사용된다"고 어려운 난이도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나라별 언어난이도.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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