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박찬희-홍세용, 스킬스챌린지 결선 진출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기자] 박찬희와 홍세용이 스킬스챌린지 우승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5주년 레전드 올스타전'에 앞서 치러진 삼성 갤럭시노트 스킬스 챌린지 예선에서는 박찬희(KGC), 홍세용(동부)이, 불고기 브라더스 슈팅스타 예선에서는 모비스와 KT가 결선에 진출했다.

스킬스 챌린지는 슈팅, 드리블, 패스 등 각종 코스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해내는 선수에게 우승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스킬스 챌린지에서는 30초로 가장 빨랐던 박찬희와 홍세용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역, 은퇴, 여자 선수 1명씩 한 팀이 돼 3점슛, 하프라인슛 등 코스에 따라 가장 빨리 집어 넣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슈팅스타에서는 모비스가 20초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고 KT는 LG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결선에 오르게 됐다.

결선은 오는 29일 올스타전 행사로 치러진다.

[KGC 박찬희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DAY-1'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박찬희는 30초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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