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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은혁, 동해, 규현이 짝찾기에 성공했다.
이들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배우 강소라와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소개로 단체미팅에 나섰다. 이날 미팅에는 강소라의 지인인 배우 손은서, 이세나, 신소율, 정연주가 출연했다.
이날 8명의 남녀출연자들은 1차 선택부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이에 성민은 신소율, 은혁은 이세나, 동해는 손은서, 규현은 정연주와 1차 커플로 선정됐다.
이들은 선택 후에도 다정하고 친밀한 모습을 보여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종선택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성민과 규현은 무리없이 신소율, 정연주와 짝을 이뤘지만 은혁은 예상과 달리 동해와 1차 커플을 이뤘던 손은서에 대시했다.
결국 손은서는 은혁의 마음을 받아줬고 이세나는 홀로 남았다. 커플이 된 사람에게도 전화할 수 있는 규칙에 따라 이세나는 은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은혁은 손은서에게 대신 전화를 받게 해 이세나를 울렸다.
이런 상황에서 동해가 변함없이 손은서에 마음을 표현했고 손은서는 "제 마음을 잡아주세요"라며 동해의 마음을 받아줬다.
혼자 남은 은혁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세나는 그런 은혁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마음을 표현했다. 은혁은 "다시 전화걸어줘서 고맙다"고 말해 이세나와 커플을 이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긴장감 넘치는 최종선택이었다" "은혁도 알고보니 나쁜 남자였다" "모두 너무 잘 어울린다. 실제 커플이 되서 '우결'에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성민-신소율, 은혁-이세나, 동해-손은서, 규현-정연주(위부터). 사진 = MBC 방송 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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