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사라고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사라고사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서 3-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라고사전 승리로 17승1무2패(승점 52점)를 기록해 리그 2위 바르셀로나(승점 45점)와의 간격을 승점 7점차로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사라고사전서 역전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올시즌 리그 23호골을 기록하며 메시에 한골차로 앞서며 리그 득점 단독 선수로 뛰어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라고사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카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외질은 팀 공격을 지휘했고 그라네로와 알론소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사라고사는 전반 11분 라피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2분 카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분 호날두가 역전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1분 외질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서 득점없이 0-0 무승부에 그쳤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