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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요계 전사’를 꿈꾸는 신예 아이돌 비에이피(B.A.P)가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 무대를 갖던 중 바닥이 무너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비에이피는 29일 ‘인기가요’에서 데뷔 타이틀곡 ‘워리어’를 부르던 중 멤버 모두 스텀프(stomp)를 하는 부분에서, 무대 바닥이 리더 방용국의 힘 있는 스텝 퍼포먼스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다행이 바닥이 이중으로 설치돼 있어 방용국은 다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바닥 덮개가 들리고 바닥이 함몰됐다. 이날 무대에는 높이 4m, 무게 200kg의 로봇도 함께 등장했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로 인해 사전 녹화 무대가 약 30분 정도 지연됐다”고 전했다.
비에이피는 앞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SBS '인기가요' 녹화 무대 중 바닥이 무너지는 아찔 경험을 한 신예 아이돌 비에이피. 사진 = TS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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