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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무한도전'을 방청한 일부 관객들이 욕설과 예의없는 행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하 VS 홍철' 대결 특집 녹화 후 노총철을 지지하던 일부 방청객들이 하하의 승리로 경품을 놓치자 험악한 욕설을 내뱉었다는 후기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후기를 쓴 방청객들은 당시 현장을 알리며 "노홍철에 욕하고, 쓰레기 던지고 진짜 수준이 왜그러냐" "경품놓쳤다고 난리도 그런 난리를 부리냐"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방청객들 매너가 없었다"는 등의 상황과 함께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도 하하는 승리 후 화장실에서 남학생 두 명에게 장난기 섞인 분노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방청객 전체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일자 "일부만 가지고 그날 응원하던 전체 방청객을 매도하지 말라. 대부분 노홍철 기죽지 말라고 경기 끝까지 응원했다"고 당시 녹화에 참여한 관객들도 억울한 목소리를 냈다.
[승리 후 노홍철 승리를 지지한 팬을 만난 상황을 전하는 하하.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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