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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디우프(세네갈)가 하노버(독일)로 이적한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각) '디우프가 하노버와 2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디우프는 지난 2009-10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단했지만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리며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블랙번(잉글랜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디우프의 이적이 박지성의 포지션 경쟁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점쳐진다.
하노버의 슬롬카 감독은 "디우프의 영입이 기쁘다. 우리는 전방에 또다른 선수를 얻게됐다. 그가 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 기간이 3일 남아있는 가운데 맨유는 공격수 베르바토프(불가리아)의 이적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 퍼거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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