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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최민식(49)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가 맡은 세종 역할이 탐났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한석규, 현빈 등 후배 연기자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역할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을 꼽았다.
이날 녹화에서 최민식은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가든' 주원 역할 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가 연기한 세종 역할을 해보고 싶다. 탐났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 동문인 이경규(51), 한석규(47)와 함께 했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욕설이 난무했던 신입생 환영회 덕분에 이경규와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학교 시절부터 30년에 가까운 우정으로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이경규, 최민식의 못 말리는 폭로전이 담긴 '힐링캠프'는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최민식.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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