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효주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에게 극찬받았다.
한효주는 최근 영화 '오직 그대만'이 태국 후아힌 영화제 출품작으로 선정돼 소집섭과 함께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 후아힌에서 개최된 후아힌 영화제는 올 해 처음 선보이는 영화제로, 태국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초청 작품으로는 라이언 고슬링의 출연으로 흥행을 거뒀던 헐리웃 영화 '드라이브'와 뤽베송 감독의 새 작품으로 양자경이 출연한 '더 레이디' 등이 있다. 한국 작품으로는 '모비딕', '미스터 아이돌', '의뢰인', 그리고 '오직그대만' 등 4작품이 선정됐다.
영화제에 초청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오직그대만'을 보고 "보이지 않는 연기가 훌륭했다"며 "대단한 것 같다"고 그녀의 연기를 칭찬했다.
한효주 역시 "영화 '노트북'과 '드라이브'에서 연기 너무 멋졌다"고 라이언 고슬링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한효주의 태국내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는 후문이다. '찬란한 유산'과 '동이'가 크게 흥행해 방콕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휴양지에서 진행된 후아힌 영화제에도 각 지방에서 운집한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 한효주를 반겼다는 소식이다.
한편, 한효주는 배우 이병헌과 함께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와 고수와 함께 하는 로맨틱 영화 '반창꼬'를 준비중에 있다.
[송일곤 감독, 소지섭, 라이언 고슬링, 한효주,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왼쪽부터). 사진 = BH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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