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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미국 고교농구에서 나온 기적의 자책골이 화제다.
미국 채널 CNN의 스포츠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글렌우드 고교의 다니엘 헬름이 링컨 고교와의 농구 경기에서 보여준 황당한 자책골을 소개했다.
자책골의 주인공인 헬름은 지난 28일 글렌우드 고교 진영에서 혼전 중에 공이 자신의 손을 맞고 코트 밖으로 나가려하자 재빨리 달려가 공을 다시 코트 안으로 살려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헬름이 보지도 않은 채 뒤로 날린 공은 그대로 자신의 팀 링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상대팀 링컨 고교를 응원하던 관중들은 환호했지만 헬름의 팀 동료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던도 형님할 골이다", "자책골만 아니며 최고의 골이다", "뒤도 안보고 던졌는데 들어 갔네", "이보다 환상적인 자책골은 없을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투브 동영상 캡쳐(Daniel Helm miraculous shot, wrong basket)]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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