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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동계올림픽의 꽃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마추어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열린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국제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장에서는 다음달 18일 아이뉴스가 개최하는 일반인 참가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지만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대중화하고 꿈나무 선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물론 강원도청, 평창군, 대한스키협회, 알펜시아리조트 등 동계올림픽 관련 기간 및 단체가 후원으로 참가한다.
크로스컨트리는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정해진 코스를 스키를 신고 빨리 완주하는 경기로 남자 스프린트 15km, 30km, 50km 경기가 있으며, 여자 스프린트 5km, 10km, 20km 경기가 있다. 전구간을 평지, 오르막길, 내리막길로 약 3분의1씩 구성해 진행하는 힘든 경기지만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이 산책하듯 쉽게 경기할 수 있도록 쉬운 코스와 간단한 규칙을 적용했다. 이번대회서 일반참가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코스는 엔조이코스(1km) 익사이팅코스(2km)이며 순위를 정하지 않는다. 프로페셔널코스(2.5km)는 일반인이나 등록선수가 실제 자웅을 겨루고 우승자를 가려 시상도 하는 정식 경기로 진행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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