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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보경(36)이 3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 남자친구와 올해 결혼한다.
김보경은 30일 마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상견례를 마쳤고 올해 결혼해야죠"라며 "아직 확실한 날짜는 잡지 못했다. 어제 '아모레미오' 종방연을 끝내 아직 결혼준비를 시작하지도 못했다. 이제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보경은 사업가인 예비 신랑에 대해 "3년 정도 만나왔다. 그동안 같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서울 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의 배우 김보경은 지난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이후 '기담', '파주', '북촌방향' 등 영화와 '하얀거탑', '스포트라이트' 등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아모레미오' 촬영을 마쳤다. 김보경은 향후 활동에 대해 "결혼 이후에도 활동은 할 것이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올해 결혼 계획을 밝힌 배우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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