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길거리 체인 위에서 중심을 잡는 개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오른 중심 잘 잡는 개가 등장하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무게중심의 달견(犬)’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널리 퍼졌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이 개의 이름을 오지(Ozzy)라고 보도했다. 영국 노리치에 사는 오지는 콜리와 캘피의 혼혈이며 올해 3살이다.
오지의 주인인 닉 존슨은 전문 사육사나 조련사가 아니지만 독학으로 개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고 이를 오지에게 활용했다. 그 결과 오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특히 중심 잡기는 오지의 특기다. 오지는 주차장 부근에 세워둔 체인 위로 올라가서도 중심을 잡는다. 심지어 앞발을 드는 여유까지 보이며 존슨을 바라보고 중심을 잡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집 강아지는 주인도 못 알아보는데…”, “얼마나 훈련을 시켰을까?”, “귀엽지만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게중심의 달견(犬)’오지. 사진 = 유튜브(YouTube) 화면 캡쳐]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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