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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병만이 이수근의 숨겨진 모습을 폭로했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MC 스페셜 이수근편 녹화에서 MC로 등장, "이수근이 결혼한 이후 만나주지는 않고 전화로 울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수근은 "결혼하고 3년 넘게 병만이와 제대로 술 한 잔 한 적이 없다. 만나면 자꾸 힘들었던 시절 얘기를 하게 되고 기분도 우울해져서 통화만 하고 만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둘 사이를 고백했다.
이에 김병만은 "어느 날 부터인가 만나지는 않고 서로 전화해서 우는 사이가 됐다"고 밝히며 "오늘도 수근이와 좀 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일일MC로 나왔다"고 두 사람의 진한 우정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이수근은 그동안 "수입이 300억이다"는 소문에 대해 "내가 얼굴을 알리고 인기를 얻은 지 이제 겨우 4년 밖에 안됐는데, 벌서 그렇게 벌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며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수근, 김병만! 그들의 눈물겨운 우정이야기가 담긴 '승승장구'는 오는 3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승승장구' 녹화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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