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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승기가 오는 6월 일본 무도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31일 이같은 사실을 전한 뒤 이승기의 일본 데뷔를 앞 다퉈 다뤘다. 앞서 이승기는 오는 3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연애시대’를 발표한다.
현지 언론들은 “한국의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일본에 온다”며 “데뷔 앨범에 이어 공연까지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 또한 30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관 공연을 언급하며 “아무나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들었다”며 “훌륭한 곳에서 공연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돌 그룹이 많지만 저와 같이 일본에서 활동할 솔로 가수들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데뷔 싱글에는 ‘연애시대’ 일본어 버전과 ‘친구잖아’가 수록된다. 이승기는 현재 SBS ‘강심장’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일본 무도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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