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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특이 자신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의를 내렸다.
이특은 29일 방송된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인터뷰 프로그램 'MIC'에서 슈퍼주니어의 정의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늘 말씀드리는 건데, 'End'가 아닌 'And'"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그룹으로서 끝이 있는 게 아니라 항상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또한 '무엇 무엇입니다'가 아닌 '그리고, 그리고'를 보여드리겠다. 끝이 없는, 순간이 아닌 영원을 보여드리는 그룹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특은 2012년 계획을 밝히며 "2012년에는 군 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 현역으로 갈 예정이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활동, 제 몸이 부서져라 활동한 후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현재 군 복무 중인 강인, 김희철로부터 조언을 듣냐는 질문에는 "조언은 그 둘뿐 아니라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더 이상 듣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제가 마음이 불안해진다"고 밝혔다.
또 "우연찮게 훈련받는 분들 영상을 봤는데, 제가 눈물이 나더라. 군인분께서 '괜찮습니다. 집에 가족들이 보고싶습니다'하면서 눈물 흘리는데, 제가 눈물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라고 반문하며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이특. 사진 = M.net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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