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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호가 아이유 팬임을 자청했다.
3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양명 역으로 열연한 이민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민호는 눈여겨 본 여자스타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얼마 전부터 아이유 씨 팬이다"며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연상도 좋다"고 덧붙이며 "누나 팬들도 계시니까"라고 부연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호는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해를 품은 달'에서는 어린 양명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또 다음달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울링'에서 상길 역을 맡은 송강호의 반항아 아들로 출연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이유의 팬이라고 밝힌 이민호. 사진 =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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