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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천희와 구혜선의 키스신이 화제다.
31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의 동수(이천희 분), 다진(구혜선 분) 커플의 풋풋한 키스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동수가 윤성(지진희 분)을 신경 쓰는 다진에게 화를 내며 기습키스를 감행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드라마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을 알렸다. 동시에 당황한 다진과 진지한 동수의 상반된 표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구혜선은 "키스신에 자신이 없다"고 걱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감정을 잡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달호(강남길 분)의 집 앞 키스신에 지켜보던 주민과 스태프들은 한겨울 추위를 잊은 채 집중했다.
제작진은 "날씨가 너무 춥고 주변 소음 때문에 방해가 되긴 했지만 두 배우 모두 베테랑답게 촬영에 임해줘서 좋은 장면이 나왔다"며 "앞으로 동수의 깜짝 변신이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2월 1일 밤 9시 55분.
[이천희(왼쪽)-구혜선.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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