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나영의 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나영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늑대개 연쇄살인 수사극 '하울링'에서 신참 여형사 은영 역을 맡아 생애 첫 형사 역할에 도전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맨 몸으로 치고, 박고, 구르는 등 남자에게도 지지 않는 리얼한 몸싸움은 기본이고 사격, 오토바이 운전에 능숙하게 총을 다루며 거칠게 욕설을 내뱉고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모습 등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순찰대 출신이라는 캐릭터 설정상 오토바이 신이 유난히 많았던 그는 운전하는 장면들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서 촬영 전 오토바이 면허증을 취득하고 5~6개월간 꾸준히 오프로드에서 운전을 연마했다.
그 결과 실제 촬영시 완벽한 가죽 의상에 헬멧을 갖춘 채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운전해 스탭들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사진 동영상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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