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지방 자치단체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2010년 발간했던 '야구장건립매뉴얼Ⅱ' 300부를 추가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야구장건립매뉴얼'은 현재까지 Ⅰ, Ⅱ편으로 총 800여부가 발행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야구관련 기관 및 생활체육야구연합회 등에 배포되어 야구장인프라 개선을 위한 자료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광주와 포항구장을 비롯, 신축 예정인 울산 등에서도 지침서로 활용 중이며, 야구장건립을 계획하고 추진중인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업체들도 꾸준히 본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 '야구장건립매뉴얼Ⅱ'는 MLB 경기장의 필드와 잔디 관리방법 등 야구 선진국의 경기장 관리방법을 추가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추후에도 새로운 내용을 보완하여 야구장 건립 및 유지, 보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단체에 기본 지침서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O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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