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여진구보다 자상한 김수현이 훨씬 낫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이 여진구보다 김수현이 좋다고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어린 연우 역을 맡은 김유정은 성인 이훤 역의 김수현과의 촬영을 하다 "멋진 배우들 보니까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역 때보다 훨씬 좋다. 멋진 오빠들이 많다. (김)수현이 오빠도 있고…"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진구 오빠 없어도 된다. 나는 멋진 (김)수현 오빠가 최고다. 자상하고 진구 오빠보다 훨씬 낫다"고 말하며 김수현과의 촬영에 소녀팬 마냥 수줍어했다.

[김유정.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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