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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오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LG와의 홈경기에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세종병원 하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 SK와 세종병원이 3년 연속으로 실시하는 '세종병원 하트데이'는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SK나이츠가 60점 이상 득점시 10점단위로 1명씩의 심장병 환자의 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 즉, SK나이츠가 60점대 득점시 1명, 70점대 득점시 2명, 80점대 득점시 3명의 환자를 수술하게 된다.
또한, 서울 SK는 이날 1천5백만원의 지원금을 세종 병원에 전달하며, 시즌 종료 후에는 세종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81년에 설립된 세종병원은 아시아 최고의 심장혈관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환경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무료 수술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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