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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선덜랜드가 노리치에 완승을 거뒀다.
선덜랜드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노리치전서 후반 29분 캠벨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던 선덜랜드는 이날 승리로 8승6무9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덜랜드는 노리치를 상대로 캠벨과 세세뇽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맥클린과 라르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콜백과 가드너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선덜랜드는 전반 21분 캠벨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캠벨은 맥클린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전반 27분 세세뇽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세세뇽은 캠벨의 어시스트에 이어 헤딩 슈팅으로 노르위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아얄라의 자책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후반 29분 캠벨 대신 지동원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결국 선덜랜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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