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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3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분의 31.7%보다 2.8%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계속 깨나가고 있다.
특히 '해를 품은 달'은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전환되며 일각에선 배우 한가인의 연기력을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이와 무관하게 시청률은 거듭 상승하며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가인 역시 1일 방송분에서 옥에 갇힌 무녀 월의 고통과 왕 이훤(김수현 분)과의 복잡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능숙한 연기로 소화해 차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7.8%,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4.4%의 시청률로 '해를 품은 달'과 큰 격차를 보였다.
[한가인(위)과 김수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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