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 오만이 한국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한국시각) 지난해 11월 열린 오만과 카타르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대해 오만의 3-0 몰수승을 선언했다. 당시 경기에서 오만과 카타르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카타르가 부정선수를 출전시켰다. 카타르의 하팀은 경고누적으로 인해 오만전 출전이 불가능했지만 카타르는 해당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켰다. AFC는 카타르의 몰수패와 함께 7600달러(약 85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국은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2승1무(승점 7점)의 성적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반면 오만이 카타르전 승리를 인정받아 2승1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한국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선 조 1위팀만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는 가운데 한국과 오만은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오는 22일에는 오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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