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힘들 사람은 따로…"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개리가 배우 송지효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개리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불리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송지효의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월요커플'이 사라질까 안타까워 했다.
이에 개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첨부터 꽁트를 너무 열심히 했나..? 동료로써 내 걱정까지 해주며 미안하다고 한 그 좋은 마음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 힘내라는 얘기 그만!! 힘들게 있어야 힘들지...진짜 힘들 사람 따로 있는데...난 그저 자아를 찾는게 힘들뿐ㅎㅎ"라는 글을 남겨 '월요커플'에 대한 우려에 입장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힘들게 있어야 힘들지'라는 말이 와 닿는다" "괜한 걱정했다" "런닝맨은 앞으로도 재미있을 듯" 이라며 안도했다.
한편, 1일 '런닝맨' 조효진PD 역시 "개리와의 '월요커플'은 가상이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본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합성된 개리와 송지효의 웨딩사진. 사진 = 개리 트위터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