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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tvN 첫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 캐스팅 됐다.
줄리엔 강은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양자리 짐승남 알렉스를 연기한다.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 미루(윤진서 분)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컬럼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
지난 2005년 독일에서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대물','스타일','워킹맘', '피아노' 등의 오종록 PD가 연출을, 영화 '야수와 미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의 황조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줄리엔 강은 열두 별자리 남자 중 가장 정열적인 짐승남 양자리(3월 21일~4월 19일) 남자로 출연연한다. 저돌적인 짐승남 스타일의 양자리는 육체적이고 열정적인 스킨십이 오가는 뜨거운 사랑을 바라는 캐릭터로, 윤진서와 화끈한 연애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줄리엔 강의 극중 직업이 헬스 트레이너인 만큼, 드라마를 통해 복근이 공개된다.
캐스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컷에서도 줄리엔 강은 상의를 탈의하고 트레이닝 바지만을 입은 채, 몸매를 공개했다.
줄리엔 강은 “실제 별자리도 양자리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달한 점 등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극중 알렉스라는 인물이 연애에 있어서는 나보다 더 과감하고 직설적이다”라고 전했다.
'일년에 열두남자'의 황준혁 프로듀서는 “야성미 넘치고 화끈한 극중 캐릭터와 줄리엔 강의 이미지가 정말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돼 출연 제의를 했고, 줄리엔 강 역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며 흔쾌히 받아들여줬다”라며 “열두 별자리의 남자 캐릭터 중 양자리가 연애스타일이 가장 솔직하고 가감한 캐릭터인 만큼, 줄리엔 강과 윤진서의 연애 에피소드가 가장 화끈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줄리엔 강.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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