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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공지영 작가가 서울시 대변인이 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2일 손바닥tv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에 출연하는 공지영 작가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로부터 대변인직을 제안 받고 한참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끝내 그가 대변인직을 고사한 데에는 조국 교수의 만류가 있었다고 하는데, 2일 방송에서 구체적인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공지영 작가는 SNS에 푹 빠진 이유와 '나꼼수' 논란에 대한 생각,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여야 대권 주자에 대한 평가와 그녀가 지지하는 후보 등을 직접 털어놓는다.
이밖에도 1988년 '동트는 새벽'으로 공식 등단한 공지영 작가가 초등학교 3학년 때 MBC 학생 백일장에서 차상 수상한 사연도 공개한다. 어린 공지영이 쓴 글의 주제는 '남녀차별'이었으며, 대학 시절에는 문학회 선배들에게 욕을 들으며 글을 썼다고 한다.
공지영 작가가 다양한 방면에 걸쳐 자세한 사연을 전할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공지영 작가. 사진 = 피알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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