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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아이돌 비스트 래퍼 용준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한다.
용준형은 3일 자정 첫 솔로곡 ‘너 없이 사는 것도’를 공개한다. 이 곡은 용준형과 신인 작곡가 김태주가 공동 작업한 노래로 배신당한 남자의 진솔한 고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관련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용준형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독설이 오가는 가운데 출렁이는 힙합 리듬은 아이러니하게도 묘한 슬픔을 극대화한다”고 평했다.
이어 “용준형은 비스트의 수록곡을 비롯한 선배 가수들의 타이틀곡 작업 및 각종 피처링 작업에서도 작곡과 랩메이킹 실력을 인정받아왔기에 이번 ‘너 없이 사는 것도’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향후 ‘이럴 줄 알았어’와 ‘너 없이 사는 것도’ 외에 또 다른 장르의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무대는 오는 4일일과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 ‘뷰티풀쇼’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데뷔 후 첫 솔로곡을 발표하는 비스트 용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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