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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1일 밤 방송된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이성준 연출, 팬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는 한가인과 김수현의 침실 재회 장면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다.
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 9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액받이 무녀 월(연우, 한가인 분)과 왕 이훤(김수현 분)과의 침실 재회 장면으로, 이는 순간시청률 39.2%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자신이 잠든 사이 월이 자신의 몸에 손을 댄 것에 격분해 고초를 겪게했지만, 연우와 닮은 월에 미혹돼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훤은 월을 액받이 무녀로서 다시 자신의 침실로 들게했다. 이어 그는 "네가 나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어야 겠다. 내 심간에 자리하려는 이 고통을 네가 잠재워 주어야 겠다. 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며 월과의 긴장감 넘치는 재회를 맞았다.
[김수현(위), 한가인.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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