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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유도스타' 김재범(27)과 '양궁인재' 한경희(20)가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재범과 한경희는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재범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한경희는 국제양궁연맹 1차 월드컵 2관왕에 빛나는 실력파다.
김재범은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곰처럼 런던올림픽의 금메달을 위해 미련하게 운동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한경희도 "이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런던 올림픽 선발전이 있는데 꼭 선발이 돼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선수상에 빛나는 '도마의 신' 양학선(20)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서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경희-윤명철 체조협회 부회장-김재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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