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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가인과 김수현의 애틋한 재회의 장면을 담은 사진이 2일 공개됐다.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옥살이와 인두질의 위협까지 당하며 심한 고초를 겪었던 월(한가인 분)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액받이 무녀로 입궁한 월을 다시 침소로 들인 훤은 월의 상한 얼굴을 어루만지며 어의까지 불러 상처를 보살핀다. 이 과정에서 월과 훤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다시 끌리는 감정을 느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김수현은 애절한 눈빛으로 한가인을 응시하고 있으며, 한가인은 슬픔이 가득한 눈으로 애써 김수현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촬영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월의 눈빛이 너무 슬퍼 촬영장 분위기도 숙연해질 정도였다"며 "앞으로 월과 훤의 슬픈 멜로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가인(왼쪽)과 김수현. 사진 = 제이원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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