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렬이 감바 오사카(일본) 입단을 마무리했다.
감바 오사카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렬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승렬은 2일 메디컬체크를 마친 후 감바 오사카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 37번을 배정받은 이승렬은 3일부터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승렬은 감바 오사카 입단에 대해 "명문 클럽에 입단해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 기대된다. 팀 우승에 공헌하고 개인적으로는 서포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승렬은 지난 2008년 서울 입단 첫해 31경기에 출전해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이승렬의 새소속팀 감바 오사카는 지난시즌 J리그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승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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