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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소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일 밤 방송된 'K-POP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 카라 강지영, 티아라 지연, 레인보우 김재경,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출연했다.
이날 임시완은 "자기 전 소주 한 잔이 삶의 활력소"라고 밝혔다. 이어 "빨리 잠들어야하거나 추울 때는 가끔씩 소주 한 잔씩을 마신다"며 "술을 마시는게 삶의 활력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C 주병진은 소주 예찬론을 펼치는 그를 의아해했지만, 임시완의 나이가 25살이라는 말에 이내 "산전수전 다 겪었겠다. 이해한다"고 상황을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연은 악성댓글에 입은 상처를 이야기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임시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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