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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상 복귀를 앞둔 이청용이 소속팀 볼튼이 프리미어리그에 제출한 25명 명단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는 3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각 구단이 제출한 25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은 지난 1일 마감된 가운데 각 구단들은 새로운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볼튼의 25명 명단에서 제외됐던 이청용은 이번에 볼튼이 제출한 명단에서 25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은 2011-12시즌 개막을 앞두고 소속팀의 프리시즌 경기 중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을 당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그 동안 재활에 집중해왔다. 이청용은 지난 2일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볼튼과 아스날의 경기서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청용은 3월께 볼튼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변함없이 소속팀의 25명 엔트리에 포함됐다. 또한 올시즌 소속팀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아스날의 박주영 역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선덜랜드의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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