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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연기자 정려원의 그림 실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혼자 취미로 그리는 것 이상의 실력으로 실제 지난해 연말 자선경매에서 상한가에 팔린 그림들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실제 정려원은 지난 연말 법무법인 에이펙스에서 연 자선경매 행사에 소장품 기증을 요청 받았고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 두 점을 기증했다.
이 경매에서 정려원의 그림 두 점은 모두 상한가인 100만원 선에 낙찰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그림을 산 낙찰자들 역시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두 그림은 정려원에 의해 ‘purple 냉장고 열정사이 by rye’, ‘u and me-entwined by ryeo’ 라는 이름이 붙여진 그림.
정려원의 소속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유훈희 대표는 “정려원이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곤 한다”며 “주변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결국 이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낙찰가로 이어졌고, 이날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달돼 정려원은 그림실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선행을 베푸는 일석이조를 얻게 됐다.
정려원은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이범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동시에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는 엄태웅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빨간약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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