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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규민 "박현준 군대가면 선발 노리겠다"

시간2012-02-03 09:54:01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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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추워서 공을 던지는지 손을 던지는지 모를 정도"

LG 트윈스 우규민(27)이 굳은 결심을 안고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달 10일 해외 전지훈련군 명단을 짜는 체력 테스트에서 낙제점을 받아 국내에 남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그는 그간의 마음고생과 몸 고생에 입을 열었다.

우규민은 "오전에 기술훈련을 하고, 오후에 러닝, 웨이트 그리고 보강훈련까지 했다"면서 "저녁 먹고 7시부터 8시까지 야간 훈련을 하고, 훈련이 끝나면 개인 보강이나 치료까지 해 보통 9시까지 해야 하루 일과가 끝이 났다"고 진주 훈련 과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추위가 가장 힘들었다. 체력테스트에 합격한 선수들은 따뜻한 나라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데 국내에서 힘들게 운동을 하고 있으니 참 기분이 묘했다. 내가 잘못한 일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어 더 그랬던 것 같다"면서 "어떤 날은 너무 추워서 공을 던지는지 손을 던지는지 모를 정도였다. 피칭을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100%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해 아쉽다"라고 몸 고생 한 사연을 털어놨다.

한파가 몰아쳤던 날에도 꿋꿋이 야외 피칭을 했다는 그는 2012시즌 LG 마운드 불펜 경쟁에 뛰어들어야한다는 생각에 강한 독기를 품었다. 우규민은 고질적으로 허리가 좋지 않아 달리기를 할 때마다 무리를 느끼지만 해외 전지훈련군에 포함이 돼야한다는 일념하나로 2차 체력테스트서 200m를 26초대로 통과했다. 이에 그는 박현준, 유원상 등과 더불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군에 이름을 올렸다.

우규민은 "국내에 남아 2군 생활을 하면서 몸도 힘들었지만, 심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도 2군선수면 2군 선수답게 행동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긴했다"면서도 "환경적인 것은 둘째치더라도 1차 테스트에서 김기태 감독님께 실망감을 드렸다는 생각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고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2009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한 우규민은 경찰 야구단 입대 후 선발로 활약하며 2010년 퓨처스 북부 리그서 10승 4패 8세이브 3.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1년 퓨처스 리그에서는 15승 무패 1세이브로 북부 리그 다승왕과 최우수 평균자책점상(2.34)을 수상, 팀 북부 리그 첫 우승에 견인차 노릇을 했다. LG 트윈스 2군 감독 시절 이런 우규민은 옆에서 지켜봤던 김기태 감독은 그에게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우규민의 제대로 LG 마운드가 큰 힘을 얻게 됐다. 규민이가 많이 성숙했고, 또 많이 단단해졌다"라고 만족함을 내비쳤다.

우규민은 국내에 남아 비록 김기태 감독의 사정거리 안에서 실력을 뽐내진 못했지만, 그는 경찰청 시절부터 갈고 닦았던 서클체인지업을 완벽한 단계라 생각할 정도로 끌어 올렸다.

"투심패스트볼이랑 서클체인지업에 집중해 진주에서 훈련을 했다. 날씨가 추워서 변화구 피칭을 완벽하게 하진 못했지만, 이제 어느 타자를 만나도 자신이 생겼을 만큼 완성단계다."

이제 그는 시속 140km초반대의 직구와 커브 그리고 서클체인지업까지 장착하고 거기에 자신감까지 추가했다. 지난 2년 동안 경찰청에서 선발로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기에 올 시즌 LG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만한 힘이 있는 우규민이지만, "보직에 대한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고 하 보다 투수라면 누구나 선발의 꿈은 항상 가지고 있다. 지금 선발진에 (박)현준이가 잘 버티고 있고 활약도 좋게 때문에 박현준이 군대에 가면 선발을 생각해 보겠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더니 "올 시즌에 중간이나 마무리를 맡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제 일본 오키나와로 무대를 옮겨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우규민은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봉)중근이 형이 올 시즌 잘해서 WBC는 꼭 가보라고 말했다. 나도 욕심이 있다. 2012시즌 개인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팀도 4강에 꼭 들어서 내년 이맘때 WBC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싶다"는 강한 소망을 다졌다.

우규민은 실패를 많이 경험한 선수다. 실패를 겪는 그 순간 만큼은 고통스럽겠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된다. 우규민이 이제껏 쌓아두었던 실패란 거름을 바탕으로 올 시즌 그 누구보다 화려하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게 될 순간을 그려본다.

[우규민(위 사진)-2011 퓨처스리그 MVP를 수상한 우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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