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이대호에게 만족감을 느낀 오릭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백차승에 대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지난 2일 첫 불펜 투구를 한 백차승이 투수 로테이션의 경쟁에 불을 지폈다고 3일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은 "지난 가을보다 좋다. 볼에 힘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차승은 "낮게 던지는 것을 의식해서 던졌다"고 첫 불펜 피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매체는 백차승을 '복병'이라고 설명하면서 외국인 등록 선수와 개막 로테이션 싸움이 더 격해질 것을 전망했다. 백차승과 피가로, 마크레인 등 외국인 투수들은 선발진에 합류하기 위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외국인 선수는 4명의 선수만이 1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대호와 아롬 발디리스가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2자리를 두고 백차승은 다른 외국인 투수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런 경쟁 구도에 대해 가장 기뻐하는 것은 오카다 감독.
오카다 감독은 "이런 기쁨이라면 얼마든지 있어도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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